무엇을 검색하다가 제니주노 까지 검색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만.. 평점이 3점대라 깜짝 놀랐다.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에 나쁘지않게 봤었던 작품이었는데.. 정말 놀랐다. 그래서 어렵게 다시 찾아 보게 된 작품. 내용은 이렇다. 결국 제인의 임신 사실이 들통 나 양가 부모들의 패닉 상태가 지나간 후, 이는 (늦었으니 어쩔 수 없이) 낳기로 한다. 10년 후, 그러니까 제인과 준호가 25세가 되는 해까지 서로 사랑하고 있다면 결혼시키기로 한다. 이것이 이 영화의 중점이다. 물론 "어쨌든 우리 좋을 대로 다 하고 싶으니 어른들이 무조건 도와줘요, 응?" 하는 대사에서 느껴지는 비현실성은 사실 지금의 나에게는 흠.. 이라는 소리 밖에 나오지 않게 하는 대사지만 적어도 동 나이대 무엇도 재지 않고 사랑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현실성이 느껴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대는 아닌데.. 왜 3점대로 현재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에서 유지되고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, 청소년의 임신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였을 때 생명의 존엄성을 최우선시 하는 두 아이의 책임감과 용기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닌, 임신-결혼-신혼-달콤함으로 이어지는 내용때문인가..? 요즘의 청소년들은 사실 이것을 그저 픽션으로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건가..? 영화를 볼 줄 모르는 나지만서도 3점은 좀 그렇다는 생각만 계속 하게 만드는 작품. 나는 영화는 그것을 통해 어떤 즐거움을 얻는다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.
꼭 필요하다면 나도 모질어질 수 있다. 단지 선수들에게 고함을 친다는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뿐이다. 만약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면 나는 그 선수를 바깥으로 불러 조용히 이야기할 것이다. -요기 베라- 조용히 이야기 하는 것..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이 힘이 있다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. 확실히 호통치는 것보다는 듣는 사람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. 화나면 낮은 목소리로 말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최대한 나도 그렇게 할 것이다.. 나도 내 의사를 잘 전달하고 좋게 좋게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이다.
늦게 일어난 사람은 종일 총총걸음을 걸어야 한다. -B.프랭클린- 나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을 늦게 시작하였다.. 물론 나보다 더 늦게 시작한 사람들도 많지만 평균적으로 따지면 늦게 시작한 편이다.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함이 맞다. 위의 글처럼. 하지만 초반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어느순간부터 정체성을 잃고 많이 방황하여 시간을 많이 까먹었다.. 그래서 지금 이지경이 되어있다.. 정신차리고 나아가고 있지만.. 조금 더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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